서울공대, 신명나는 일터
존경하는 서울공대 교수님께,
대학도 일터입니다. 서울공대 교수님들이 정진하고 계신 ‘일의 존엄성’에 맞는 기본 환경이 갖추어져야 ‘일할 맛’이 나고, 동시에 다양한 교류가 증진되어야 ‘일할 재미’가 생깁니다. 이에 교수님들과 함께 고민한 발전계획 중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에 관한 내용을 가장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버팀목이 되는 직장
- 국가 R&D 예산 ‘일괄’ 삭감 대책으로 서울공대 모든 조교수 대상 2000만원 기본 연구과제 발주
- 기금석학교수 100명 프로젝트 론칭, 임기 내 33명 실현
- 서울공대 전용 불편 접수 창구 개설, 법무/노무/차량 지원 등 개인 보호 서비스 강화
건강하고 편안한 일터
- 건강검진 공대 지원비 교수당 50만원(현재의 약 2.5배)으로 증액
- 신공학관과 본공학관 각각 거점 주차시설(각 250억 규모) 착공
- 매일 본공학관과 신공학관에 간편식 Easy Lunch 총 100개 마련
대화와 교류가 넘치는 일터
- 공대 내 소모임 활성화 기금 연 5000만원(15개 약 300만원)을 공대 교수협의회에 지원
- 두레미담 및 301동 식당에 교수 전용 공간 오픈
- 매달 마지막 금요일 16시 학부 또는 연구소 초청 교수 교류회 개최
이런 계획들이 공허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저는 공대 교수협의회가 주도하는 ‘(가칭) 발전계획평가위원회’를 제안하여 매학기 1회의 자문과 평가를 받겠습니다. 그만큼 저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모든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영오 드림
주요 언론 기고
- 2023년 11월 13일 대학신문 관악시평 “서울대 인재상 설정 단과대부터”
- 2023년 8월 3일 중앙일보 시론 “물난리 지나면 금세 잊히는 재난 대책들”
- 2023년 6월 23일 중앙일보 시론 “2050 탄소중립, 정치 아닌 공학으로 풀어야”